2005년 07월 06일
눈물 글썽이는 소년의 속삭임 "미선이 - Sam"

경쾌한 곡의 분위기에 가볍게 어깨를 흔들어도 좋을 듯한데 가사는 사랑을 구애하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다. 처음부터 정말 멋지다. '난 화장실에 앉아 있어요. 지금 당신은 뭘 하고 계실까.'ㅋ 귀여우면서도 그 간절한 마음이 바로 전해지는 가사다. 어쩔 수 없다는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내다가 후렴구에서 던지는 몇 가지 질문이 또 역시 마음을 울린다. '나를 미워하세요? 나를 싫어하세요?' 눈물을 글썽이며 뒤돌아보는 소년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지나친 클리쉐인가? 마지막에 덧붙이는 한마디 '나를 좋아하세요' ㅋ 투정과 간절함 섞인 이 한 마디. 사랑해주고 싶다 ㅋ
지금 당신은
뭘 하고 계실까
부서져버린
내 마음의 주인은
이미 산산조각 나버렸어요
그래요
난 어쩔 줄 모르고
또 하루를
살았겠지만
이미 올라와야 할
내 마음의 악기는
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요
나를 미워하세요?
나를 싫어하세요?
나를 미워하세요?
나를 싫어하세요?
나를 좋아하세요.
# by | 2005/07/06 19:40 | Happy to Listen | 트랙백 | 덧글(3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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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ksim / 내가 술마시고 노래부르면 사람들이 싫어하겠지;;